양치를 잘하는데도 어금니에 충치가 생긴다면 — 아이 치아 홈 메우기(실란트) — 광주 수완지구 치과
안녕하세요,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 오후의 치과 대표원장 이학현입니다.
"아이가 양치를 열심히 하는데도 어금니에만 충치가 생겨요."
부모님들이 정말 많이 하시는 고민입니다. 이유는 어금니 씹는 면의 구조에 있습니다. 씹는 면에는 깊은 골짜기처럼 파인 홈(소와열구)이 있는데, 이 홈이 칫솔모보다 좁은 경우가 많아 아무리 열심히 닦아도 안쪽까지 닿지 않습니다. 실제로 아이들 영구치 충치의 열 개 중 아홉 개가 이 씹는 면에서 생깁니다(미국 CDC).


실란트(치아 홈 메우기)는 이 홈을 치아색 재료로 얇게 메워, 음식물과 세균이 파고들 자리를 미리 없애는 예방 치료입니다. 치아를 깎지도, 마취를 하지도 않습니다. 표면을 처리하고 재료를 흘려 넣어 빛으로 굳히면 한 치아에 몇 분이면 끝나, 아이 부담이 적습니다.

시기가 중요합니다. 첫 영구치 어금니(6세 구치)는 만 6세 무렵, 두 번째 큰어금니는 만 12세 무렵에 나오는데, 막 올라온 깨끗한 어금니에 해줄 때 예방 효과가 가장 큽니다.

효과는 연구로 확인돼 있습니다. CDC 자료 기준 씹는 면 충치를 2년간 약 80%, 4년까지 약 50% 예방하고, 코크란 문헌고찰에서도 실란트를 한 아이는 영구치 어금니 충치가 유의하게 적었습니다. 불소도포와는 역할이 달라(실란트=씹는 면 홈, 불소=치아 전체 표면) 함께 하면 더 든든합니다.

다만 실란트는 씹는 힘을 계속 받다 보니 시간이 지나며 일부가 닳거나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정기검진 때 유지 상태를 확인하고 떨어진 부분은 다시 메워드리며, 예방 효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오후의 치과는 평일 매일 저녁 8시 30분까지 야간진료를 하고 있어, 하원·하교 후에도 진료가 가능합니다.
오후의 치과를 찾는 환자분들에게 아픔보다는 기쁨이 남는 시간이 되도록 언제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