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이트 수명, 몇 년이나 가나요 — 오래 쓰는 세 가지 조건 — 광주 수완지구 치과
안녕하세요,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 오후의 치과 대표원장 이학현입니다.
"라미네이트 하면 몇 년이나 가나요?"
상담에서 빠지지 않는 질문입니다.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 몇 년 만에 문제가 생기는 분도, 10년 넘게 처음 모습 그대로 쓰시는 분도 있습니다. 오늘은 그 차이를 만드는 조건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첫 번째는 무는 습관입니다. 라미네이트는 얇은 세라믹이라 비트는 힘과 충격에 약합니다. 앞니로 병뚜껑을 열거나, 오징어·얼음처럼 단단하고 질긴 것을 앞니로 끊어 먹는 습관이 있으면 수명이 짧아집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도 마찬가지입니다.
두 번째는 이갈이·이 악물기입니다. 자는 동안의 이갈이는 본인이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라미네이트에는 가장 부담이 되는 힘입니다. 이갈이가 있는 분께는 시술 전에 미리 말씀드리고, 필요하면 밤에 착용하는 보호장치를 함께 계획합니다.

세 번째는 잇몸 관리입니다. 라미네이트 자체는 썩지 않지만, 라미네이트와 치아의 경계는 충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경계 부위가 썩으면 라미네이트를 떼고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양치와 치실, 그리고 정기 검진에서의 경계 확인이 수명을 늘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정리하면 — 앞니를 도구처럼 쓰지 않기, 이갈이가 있다면 보호장치, 경계 부위 관리. 이 세 가지가 지켜지면 라미네이트는 오래 갑니다. 다만 수명에는 개인차가 있고, 치아와 교합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 가지는 분명히 말씀드리고 시작합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 겉면을 얇게 다듬는 시술이라, 한 번 진행하면 원래 치아 상태로 완전히 되돌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요즘은 레이저로 부착된 라미네이트를 떼어내는 방법도 쓰이고 있어서, 문제가 생겼을 때의 재제작·교체는 예전보다 수월해졌습니다. 그래도 시작 전에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하셔야 하는 치료라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오후의치과는 평일 저녁 8시 30분까지 야간진료를 합니다. 라미네이트 상담도 퇴근 후에 여유 있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