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주사 마취제도 종류가 있다는거 아시나요? 리도카인 vs 아티카인
안녕하세요,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 오후의 치과입니다.
오늘은 오후의 치과에서 매일같이 사용중인 주사 마취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글 마취액에 대해 설명한 이전 포스팅에서 국소마취제의 작용 기전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렸는데요.
가글 마취와 국소마취제의 작용 기전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
마취는 크게는 전신마취와 국소마취로 나뉘어집니다.
전신마취는 마취 약물이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반면, 국소마취는 중추신경계로부터 나온 감각신경세포에 작용하여 국소적으로 제한된 부위의 감각을 일시적으로 소실되게 합니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마취제는 국소마취제입니다.
국소마취제에도 종류가 있는데요, 에스텔형과 아미드형으로 나뉩니다. 에스텔형으로는 표면마취제로 사용되는 벤조카인이 있습니다. 아미드형은 최근에 합성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치과에서 주사용 국소마취제로 주로 쓰이는 리도카인이나 아티카인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오후의 치과에서는 기본적으로 리도카인을 사용하고 있으며, 마취가 잘 되지 않는 부위에는 추가적으로 아티카인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리도카인


리도카인은 치과용 국소마취제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주사제로서, 최초의 아미드형 국소마취제입니다. 비교적 작용 시간이 길고 더 넓은 부위가 마취되며, 전신독성이 낮고 마취의 심도가 깊은 편입니다.
아티카인은 2000년 4월에 FDA 승인을 받으며 출시되었지만, 최초로 아티카인을 개발한 독일에서는 1976년부터 쓰일 정도로 역사가 오래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2004년에 식약처에 승인되었습니다.
현재 치과계에서는 전세계적으로 리도카인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주사용 마취제입니다.
아티카인은 리도카인과 비교되는 마취제로써의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첫 번째로는, 주사를 한 후 마취효과가 발현되는 시간이 더 짧다는 것입니다. 평균적으로 아티카인은 1~2분, 리도카인은 2~4분 정도가 걸립니다.
이는 아티카인이 benzene 고리 대신 thiophen이라는 고리를 가지고 있어서 리도카인에 비해 더 지용성을 띄어 세포벽을 잘 통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는, 우리 몸에서의 대사처리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입니다. 아티카인은 간으로 가기 전 혈액 내에서 빠르게 대사(90%이상)되어 불활성화되고, 추가적으로 간에서 대사가 완료됩니다.
하지만 리도카인은 대부분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분해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즉, 아티카인이 리도카인에 비해 지속시간이 짧다는 것이죠.
이 특징은 케이스 별로 장점이 될수도, 단점이 될수도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황에 따라 마취제 선택을 다르게 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치과용 국소마취제로서 리도카인은 오랫 동안 사용되어왔기 때문에 확실히 신뢰성이 있고 우수한 효용성을 갖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치과에서는 국소마취제로 리도카인만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티카인은 케이스에 맞춰 잘 사용한다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 환부에 염증이 심한 경우 리도카인만으로는 마취가 잘 되지 않아 당황스러울 때가 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아티카인을 사용한 이후에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저희 오후의 치과에서는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그리고 좀더 효과적인 마취를 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치과 치료에서 통증을 줄이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인 국소마취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각각의 마취제에는 특장점이 있으니 환자에 따라, 그리고 환부에 따라 잘 선택하면 적절한 양으로 최상의 마취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오후의 치과의 통증관리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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