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씌운 치아가 부러졌어요
안녕하세요,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 오후의 치과입니다.
오늘은 치아 파절로 발거 후 임플란트를 식립한 케이스를 리뷰하려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갑작스레 깨지거나 부러진 치아를 치료하기 위해 치과를 찾아 오십니다.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치아가 부러진 경우도 있지만, 상당수 환자들은 그냥 일상적인 식사를 하다가 치아가 부러진 경우입니다.
이전에 포스팅 했듯이, 사람의 치아는 만 12세 경에 맹출하는 제2대구치를 마지막으로 전체 치열이 완성 되고(사랑니 제외), 이 영구치를 평생동안 계속 사용하게 됩니다.
치아는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부위라고 볼 수 있지만 수십년 동안 사용하게 되면 탈이 날 수 밖에 없죠.
특히 김치, 나물 등 질긴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즐겨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 때문에 치아에 더 많은 힘이 가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환자는 80대 후반의 여자 환자로, 식사 중에 치아가 부러졌다는 주소(Cheif complaint)로 오후의 치과에 내원하였습니다.


치아 머리 부위가 잇몸 하방까지 완전히 파절되었고, 남아 있는 치아 부위의 상태도 좋지 않았기에 치아를 살릴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발치 후 임플란트 식립을 결정하였습니다.
치아를 발거하고 나니, 치근 비대로 인해 남아 있는 발치와(extracted socket)가 꽤 컸습니다.
따라서 발치 후 즉시 식립보다는 발치와가 어느 정도 닫히고 연조직이 치유되는 시기인 발치 후 한달 가량 지난 후에 식립하는 조기식립 방식을 계획하였습니다.


임플란트 식립 시 가이드핀을 시적한 후, 그리고 임플란트 고정체(fixture) 식립한 후의 파노라마 영상입니다.
의도한 위치와 방향으로 잘 식립되었고 초기 고정도 좋았습니다.


식립 후 경과 관찰 시 임플란트 수치 안정적으로 확인되었고, 3개월 후 최종 보철 제작을 위해 3D 구강 스캐너 이용하여 인상 채득 하였습니다.



최종 보철 장착 후 파노라마 영상입니다.
이 환자는 80대 후반으로 고령의 나이였기에 임플란트 수술에 앞서 환자 본인과 보호자의 걱정이 많았는데요.
연조직이 어느 정도 치유되는 시점인 발치 한 달 후 조기 식립과 더불어 잇몸을 절개하지 않는 최소 침습 임플란트인 IBS 임플란트로 식립함으로써 통증이나 술후 붓기 등이 전혀 없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최소 침습 임플란트는 수술 시간도 짧기에 고령이거나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매우 적합한 수술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